막대그래프와 히스토그램의 차이
막대그래프(bar graph)와 히스토그램(histogram)은 겉으로 보기엔 똑같이 생겨서 처음엔 둘의 차이를 모를 수 있따.
두 그래프 모두 직사각형이 일정 간격을 두고 위로 들쑥날쑥 솟아있다.
하지만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 코딩을 하다보면 막대그래프와 히스토그램을 그리는 함수가 나뉘어 있다.
두 그래프는 엄연히 다른 그래프이며 중대한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.
막대그래프 (Bar graph)
: X축의 변인이 질적 변인 (qualitative variable)이거나, 양적 변인 중에서도 비연속 변인 (uncontinuous variable)일 때 항목별 빈도를 나타내는 그래프
예를 들어, 한 고등학교에서 학급당 학생 수를 그래프로 나타낼 때를 상상해보자.
X축은 1학년, 2학년, 3학년으로 3개의 변수로 구성되고 Y축은 각 학년의 학생 수일 것이다.
이처럼 X축의 각 항목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하면 막대그래프이다.
히스토그램 (Histogram)
: 변인이 양적 변인 중에서도 연속 변인 (continuous variable)일 때 일정 구간별 빈도를 나타내는 그래프
위의 예시에 등장한 고등학교에서, 이번엔 3학년 학생들의 수학 모의고사 점수를 그래프로 나타내려 한다.
X축은 수학 점수, Y축은 학생 수가 될 것이다.
그런데 막대그래프의 예시처럼 X축의 항목 개수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.
이럴 땐 0점부터 100점까지 10점 단위로 구간을 나누어 표시할 수 있다.
X축은 0~9점 | 10~19점 | ... | 90~100점으로 구성되고, 그래프의 막대는 총 10개가 된다.
이처럼 연속적인 숫자가 X축 변인으로 사용될 때 임의로 구간을 나누어 만들면 히스토그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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